기도팀 훈련

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(사56:7)이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. 
교회의 모든 일은 기도함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.

중보기도는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에 위치하여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중보란 뜻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의 자비의 은혜를 얻기 위해 그 일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. 엄밀히 말하면 성경에서는 우리가 흔히 쓰는 중보기도를 ‘도고’(딤전2:1)라고 말씀합니다. 이 땅에 진정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기에, 중보기도는 그분께서 하시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오늘날 위의 두 단어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, 혼용해서 쓰기 때문에, 우리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행위를 중보기도라고 합니다.

중보기도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,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, 하나님께 간구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.  중보기도는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. 예수님께서는 “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”(마 18:19) 말씀하셨습니다. 합심하여 하는 기도에는 능력이 있으며, 그 능력은 이 땅을 회복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.


중보기도자는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들입니다.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여서 그 독생자를 아끼지 않은 것과 같이,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이 땅을 치유하는 사람들입니다.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가 한 사람, 한 사람을 넘어 가정과 교회, 지역 사회와 국가 그리고 온 세계를 덮도록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. 기도 훈련을 통하여,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키기 원하시는 성도님들 모두를 초청합니다. 함께 기도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길 소망합니다!

■ 중보기도학교 안내
-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, 오후 7시 30분 / 본관 지하예배실